배우 전도연이 칸영화제에 영화 '밀양', '하녀'와 심사위원에 이어 4번째 초청된 소감을 전했다.
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영화 '무뢰한'(오승욱 감독, 사나이픽처스 제작)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. 이날 현장에는 오승욱 감독을 비롯 배우 전도연, 김남길이 참석했다.
전도연은 "칸영화제는 굉장히 감사하고 영광스럽다"며 "그곳에서 받을 자극에 대해 또 다시 겸허한 마음으로 돌아올 내 자신에 대해 설레기도 하고 기쁘다"고 말했다.
한편 '무뢰한'은 진심을 숨긴 형사과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,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멜로 영화다.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됐다. 오는 27일 개봉.
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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